(사진제공=인천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아리나눔농장은 인천지역 농협 중에서 최초로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중구농협이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장한 농장이다. 두 기관은 1,980m2(600평) 규모의 농장을 함께 경작해 왔다.
두 기관은 그간 아리나눔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왔는데, 올해에도 수확한 농산물(감자)과 지역에서 수확한 쌀 등을 지역 노인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건호 중구농협조합장은 “아리나눔 농장에서 거둔 농산물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보낼 것이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태호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아리나눔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의 지원을 계기로 지역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등에 사회봉사 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