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제1차 사랑의 교실’은 총 5명의 훈방선도 교육생 대상으로 준법교육, 사이버비행 예방교육과 모의법정 체험, 진로탐색, 공감향상 참여형 인성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반사회성이나 공격성 혹은 충동성과 불안감, 우울증 등을 감소시켜 초기단계 재비행 방지에 주안점을 뒀다.
사랑의 교실에 참가한 A군(17)은 “준법교육과 자존감 향상훈련 등을 통해 나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고, 평소 접할 수 없는 법정 체험을 통해서 법과 규칙의 엄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성희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이 학생신분으로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이번 ‘제1회 사랑의 교실’은 오후 늦게 운영하게 됐고, 앞으로도 초기비행단계 청소년이 더 이상 비행이 심화되지 않게 우리센터가 조기에 개입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