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은 온 가족이 즐기는 ‘과자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콘송이(50g)는 국내산 옥수수에 볶은 콩가루를 더한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다.
추가로 감자스틱(50g)은 국내산 감자와 덴마크산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스틱형 감자스낵이다.
합성 치즈 향료가 아닌 고르곤졸라 치즈분말과 블루치즈 분말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또 팽창제 없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아머드 프레시, 중기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대표 오경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1조원 미만) 특별보증’은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검증을 받은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유니콘 유망 기업에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200억원의 자금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에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를 앞세운 아머드 프레시는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어 최종 선발되었다.
아머드 프레시가 이번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에서 선정된 기술은 아몬드 밀크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 발효 방식의 100% 비건 식물성 대체 치즈 개발이다.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와 ‘2022 팬시 푸드쇼’ 등 글로벌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해 선보인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는 코코넛 오일을 주 원료로 하는 기존 대체 치즈와 달리 아몬드 밀크를 베이스로 일반 치즈와 동일한 발효 과정을 거쳐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머드 프레시는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대체식품 시장으로 대표되는 미국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대체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머드 프레시 오경아 대표는 “마켓컬리, 직방, 리디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니콘 기업들이 예비유니콘 선정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오른 만큼 아머드 프레시도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통해 푸드테크 K-스타트업으로서의 위상과 K-푸드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앤나, 산모 맞춤형 플랫폼 ‘젤리뷰’ 인수.. “통합 육아플랫폼으로 성장 계획”
국내 산후조리원을 기반으로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최근 산모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젤리뷰’ 사업을 ㈜모스트바이(대표 이희창)로부터 인수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와 모스트바이는 국내 산후조리원에 각각 ‘아이보리’와 ‘젤리뷰’ 앱을 통해 국내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베베캠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아이앤나가 ‘아이보리’와 ‘젤리뷰’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게 되었다.
‘젤리뷰’ 서비스는 전국 약 100여개 산후조리원에 베이비캠서비스인 ‘젤리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앤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국 약 350여개 산후조리원에서 국내 유일하게 베베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서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아이앤나는 2017년 설립된 이래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통한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후조리원에 베베캠서비스를 확대해왔다. 또 국내 전국 대도시와 광역 시도별 주요 산후조리원 및 송파, 여주, 홍천 등 공공산후조리원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조리원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이용률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아이앤나와 모스트바이는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통합하고, 베베캠서비스를 아이보리 뿐만 아니라 젤리뷰에서도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서 고객 편의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