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쌍방울 트라이 여성용 트렁크 파자마 ‘하나만’ 판매 증가 外

기사입력:2022-06-07 08:22:26
[로이슈 편도욱 기자]
◆트라이 여성용 트렁크 파자마 ‘하나만’ 판매 증가

홈&언더웨어 전문기업 쌍방울이 내놓은 여성용 트렁크 파자마 하나만(HANAMAN) 시리즈가 큰 폭의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쌍방울에 따르면 하나만(HANAMAN) 시리즈의 최근 3개월 (2022년 3·4·5월)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43% 늘었다. 제품 구매율이 높아지자 기존 2종에 불과하던 하나만 시리즈를 13종으로 대폭 늘렸다. 또 올 여름엔 상하의 파자마 2세트를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하나만은 남성 트렁크 팬티를 잠옷처럼 입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에 착안해 여성 전용 트렁크를 기획 상품처럼 준비하게 됐다”며 “현재는 하나만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트라이의 여름철 대표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만(HANAMAN)’ 시리즈는 팬티를 따로 입을 필요 없는 여성 전용 트렁크 파자마다. 여성의 신체 구조에 맞게 속단을 덧대고, 숨은 봉제 기법으로 자극을 덜었다. 또 단독으로 입어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도록 다리 폭을 조절하고, 옆 트임을 통해 활동성을 높였다.

한편, 쌍방울은 배우 구혜선과 함께한 TV 광고를 선보였다. 해당 광고는 ‘여성이 입어도 편안한 언더웨어 브랜드’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남녀 이별을 매개로 스토리를 구성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뮤직비디오형 광고로 기획해 주목도를 높였다.


◆비어케이 칭따오 ‘신동엽 캔’ 3종 한정판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광고모델 신동엽 얼굴을 맥주 라벨에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 ‘칭따오 라거 신동엽 캔’ 500ml 3종을 출시했다.

칭따오는 2022년 새롭게 공개한 캠페인 ‘오 마이 펀!’을 바탕으로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매력을 지닌 모델 신동엽을 발탁해, 놀이맥주 컨셉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주 맛은 원래 노는 맛”이란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잊고 있던 술자리의 재미를 일깨운 런칭편 광고를 시작으로 신동엽의 목소리를 담은 ‘마성의 목소리 병따개’ 광고까지 공개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에는 ‘오 마이 펀!’ 캠페인 맞춤형 신제품 ‘칭따오 라거 신동엽 한정판 캔’을 출시, 소비자들에게 ‘놀이맥주’로서 칭따오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인다.

‘오 마이 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신제품은 신동엽 특유의 코믹, 능청스러운 표정을 패키지 라벨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무더운 한여름 술자리의 분위기를 살리고, 한층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5.0%로 높여 기존의 라거와 차별화하였다. 청량하고 깔끔한 목 넘김은 그대로, 깊어진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최근 대학가 축제를 비롯해 속속 재개되는 모임에서 활기를 불어넣어줄 ‘놀이맥주’ 로 제격이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이라 더욱 특별하다.

‘칭따오 라거 신동엽 캔’은 ‘익살’, ‘흐뭇’ 등 신동엽의 실감나는 표정을 각기 다른 버전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꿀잼무죄 노잼유죄’라는 카피를 더해 남다른 재미와 개성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소비자의 취향을 자극하며 3종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아 마시는 소소한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칭따오 수입 유통사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라거 신동엽 캔’은 보기만 해도 피식 웃음이 터지는 신동엽의 표정 라벨로 친근감을 높이고, 모임의 분위기를 보다 유쾌하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한정판으로 제작된 ‘칭따오 라거 신동엽 캔’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다가오는 여름, 칭따오와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칭따오는 지난해 뮤 온라인과 협업해 ‘칭따오X웹젠 프렌즈 한정판’을 출시, 칭따오 라거 500ml 제품에 뮤 온라인의 대표 캐릭터 뮤다와 제니의 얼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칭따오X웹젠 프렌즈 한정판’에 이어 ‘칭따오 라거 신동엽 캔’ 3종 한정판 출시까지 선보인 칭따오가 또 어떤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더한다.

◆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여덟번째 주인공으로 말총공예 작가 정다혜 선정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김효상)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현대 공예 작가들과 함께 이어온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8번째 주인공으로 정다혜 작가를 선정했다.

작년부터 진행된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130년간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대를 이어 증류소를 운영하는 발베니와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을 이어온 장인들의 장인정신을 함께 보여주며 올해는 한국의 전통 재료와 공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가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인공은 말총을 사용해 오브제나 액세서리, 모빌 등의 조형을 만들고 있는 정다혜 작가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 공모 대전 금상과 2021년 청주 공예 비엔날레 공예공모전 대상을 받는 등 전통 소재를 모던하게 풀어내며 주목 받고 있는 공예작가이다. 말총 공예는 말의 말갈기나 꼬리의 털을 이용해 일용품과 장식품 등을 만드는 공예로 대표적으로 머리에 쓰는 ‘갓’을 들 수 있다. 하지만 갓은 단발령 시행 이후 수요가 줄어 제주도 지역 특산품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혜 작가는 “말총 공예는 500년 가까이 이어온 독창적 공예 문화인데, 수요와 공급이 부족해 한순간에 사라진 점이 안타깝다. 말총을 공부하며 작업할수록 사명감이 커진다. 그러기에 정통 방식만을 고수하며 수작업으로 위스키를 만들어오는 발베니와의 작업이 더욱 의미 있고,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정다혜 작가는 발베니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하였으며, 이 작품에 대한 소개와 작가의 정통과 수작업의 가치를 지키는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인터뷰 영상은 발베니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시리즈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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