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통한 신설 법인은 2021년 기준 연 매출 528억 원, 하루 이용자는 80만명에 달하는 등 국내 소셜 카지노 개발사 중 최상위급 개발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따라서 양사 기술 교류와 고객 서비스 확장 등 합병 효과는 기존 출시작은 물론 블록체인 기반 신작 출시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플라이셔 안병환 대표는 “2021년부터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공통의 화두와 특화된 기술들을 결합해온 양사에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기술, 서비스, 마케팅 등 다방면의 합병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플레이링스 임상범 대표는 “이번 합병은 치열한 해외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자체적인 이용자 생태계를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력인 소셜 카지노 게임과 블록체인 신작은 물론 연관 사업,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투자,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 및 관계사 계약 체결에 따라 오는 31일 주주총회 승인을 앞둔 신설 법인의 합병 기일은 7월 1일이며 법인명은 플레이링스, 신임 대표에는 애니팡플러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플레이링스 임상범 대표가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