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기념품 1호인 '윤석열 대통령 기념시계'가 25일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취임 후 기념품 1호"라며 "시계 디자인은 윤 대통령의 실사구시 철학을 반영해 심플하면서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시계 앞면에는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서명과 함께 봉황 무늬가, 뒷면에는 대통령 취임식부터 슬로건으로 써온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새겨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함께 연단에 오른 '국민희망대표' 20인을 초청해 기념시계를 선물한다.
한편 역대 대통령은 자신의 명의로 기념시계를 제작해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니시계'로 불리는 기념시계가 국민들에게 화제가 됐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