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향후 월 1~2회 정도는 이곳 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를 하게 된다.
25일 사회봉사를 이행한 K씨(40대·여)는 "처음에는 남들한테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없이 보호관찰소에서 시키는 대로 사회봉사를 하게 되었으나, 다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로부터 연신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서 뿌듯한 생각이 들어 더욱 정성을 들여 미용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준법지원센터 김기환 소장은 "이처럼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회봉사명령집행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울산보호관찰소에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신청하면 적절성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