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공무원 3,614명과 491대의 장비, 의용소방대원 6,383명이 동원되어 투표소 918개소에 강화된 화재예방순찰에 나선다.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16개 개표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부산시내 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로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를 하고,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가용 소방력 100%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투․개표소 1,139개소(사전투표소 포함)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2건의 조치명령으로 선거일 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완료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안전한 환경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예방과 대응태세 유지로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