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농협중앙회 이규식 농촌지원단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제주도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연중 상시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농가 및 선과장(지역농협 유통사업소) 등에 지원해주는 제주보호관찰소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제주보호관찰소 유정호 소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농업시설에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길 기대하며, 사회봉사 대상자로 하여금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기회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제주보호관찰소는 지난해 2021년 3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5개 농협(22개 유통사업소)을 사회봉사명령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사회봉사 대상자 7,111명을 지원했고, 마늘 수확기 등 농번기에 총96회에 걸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476명을 배치해 민생지원형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