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시티포럼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공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시티'의 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전문기업들이 참여하여 설립됐다.
시네마나인은 여행과 문화컨텐츠를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소비 공간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제주 신화월드호텔&리조트 등 다수의 고급 호텔 내에 프리미엄 컨셉의 극장을 입점키로 한 바 있고, 프리미엄/스마트(무인화, 로봇) 등 차별화된 컨셉을 통해 수익성 높은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네마나인은 KT의 로봇기술과 첨단 키오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형화된 문화컨텐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네마나인은 오프라인 극장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사업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기반의 문화 컨텐츠 사업으로까지 확장을 꾀하고 있다. 시네마나인의 안병완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로 문화컨텐츠 사업의 가능성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타시티포럼과 함께 문화컨텐츠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네마나인은 메타시티포럼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양사는 △신규 메타버스 프로젝트 발굴 및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 △신규 메타버스 서비스와 <메타시티> 연동 △<메타시티> 내 메타버스 영화 관람 컨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편 메타시티포럼은 최근 경기도 연천군이 주최한 '메타시티 연천' 구축을 위한 특별 강연에서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주요 개념, 메타시티 포럼 협력 기업들의 구성과 미래 발전가능성, 메타시티 개념을 도입한 남양주시 주요 선행사례 등 공공영역에 특화된 메타시티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