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닌텐도 스위치 배터리개선 (네온블루, 네온레드)(좌)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우)

비대면 사회 환경이 지속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한 주였다.

특히 집에서 즐기는 대표적 취미 활동인 콘솔 게임이 오락실 추억 게임,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등 다양한 신규 게임을 출시하며 더욱 인기를 얻었다.

2월 3주 차(2/14~2/20)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닌텐도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25%, 129%가량 상승했다.

판매수와 매출 1위는 ‘닌텐도 스위치 배터리개선 (네온블루, 네온레드)’이 차지했다.

화면의 베젤이 슬림 해지면서 더욱 넓어진 7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본인이 원하는 각도를 설정해 테이블 모드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TV모드를 설정하면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할 수 있고, 테이블 모드로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으며 휴대 모드를 활용해 갖고 다니며 자유롭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의 2월 2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32만 원대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다.

7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프리스톱 방식의 와이드 스탠드, 64GB의 대용량 저장 메모리를 지원하며 전작의 불편함을 개선해 더 넓어지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2월 2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38만 원대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고화질 촬영을 원하는 소비자층과 1인 미디어 시장의 확대로 고사양 미러리스 카메라도 꾸준한 수요가 발생했다.

미러리스 카메라 카테고리의 전주 대비 판매수는 30%가 올랐고 매출은 47%가 성장했다.

인기 상품에는 ‘소니 알파 A7 IV‘가 이름을 올렸다. 3300만 화소에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와 기존 비온즈 X 대비 약 8배 빠른 차세대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높은 이미지 해상력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섬세한 질감 표현, 저 노이즈를 구현하는 이 제품의 2월 2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350만 원대로 지난 2월 중순 약 330만 원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소니 알파 A1’이다. 약 501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8배 빨라진 최신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 탑재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구현했다.

초당 최대 120회 AF/AE 연산으로 빠르고 정밀한 ‘리얼타임 트래킹 AF’를 지원하며, 최대 30fps로 연속 촬영까지 가능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 가능하다.

이 제품의 2월 2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720만 원대로 지난 2월 초 약 730만 원대에서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