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는 지난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통해 은행 등 금융권 수준의 높은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가상자산사업자(VASP) 수리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하에 신뢰성과 보안성,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델리오는 2021년 전년대비 예치⋅렌딩이 600% 성장한 국내 최대 가상자산 금융 기업으로, 가상자산 예치, 렌딩, 볼트(Vault) 등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리오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가 완료된 만큼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뤄갈 예정이다.
델레오는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Ex’,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체인링크’ 등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관련 신사업을 준비 중이며, NFT 마켓 플레이스 ‘블루베이’ 런칭도 앞두고 있다.
델리오 관계자는 “델리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씨파이(Cefi·중앙화 금융)와 디파이 서비스를 운용하는 기업이다”며 “금융당국이 공인한 가상자산 예치⋅렌딩 1호 사업자로서 고객 신뢰를 높이고 국내 디파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