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와 함께 스크린골프의 장타왕을 가리는 ‘ROGUE ST 장타왕’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주최하고 골프존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천만 원 상당의 시상 규모로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24일(목)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연습장 모드에서 직접 동영상을 촬영한 후 이메일로 영상을 첨부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예선전은 총 7개 지역(△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프로)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지역별 상위 6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단, KPGA, KLPGA, USGTF 협회 소속 프로의 경우, 지역별 상위 3명이 결선 진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결선 진출자는 다음 달 5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스크린 장타왕의 자리를 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결선은 1,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 모두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제한 시간 2분이 주어진다. 가장 긴 비거리를 기록한 지역별 상위 3명에게만 2라운드 진출 기회가 주어지며, 2라운드 참가자 가운데 상위 5명만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결선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는 캘러웨이골프의 신형 로그 ST 드라이버와 크롬소프트 X LS 골프볼을 사용해 경기를 치러야 하며, 필요 시, 대회 당일 현장에서 준비한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다.

시상 부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개인전에서 장타왕을 차지한 참가자 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드라이버, 2위에게는 250만원의 상금과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페어웨이우드, 3위는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4위부터 39위까지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캘러웨이골프의 모자와 파우치, 크롬소프트 X LS 1더즌이 웰컴패키지로 제공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캘러웨이골프 스탠드 캐디백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어 대회 참가의 재미를 높였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 손장순 프로는 “골프존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스크린골프를 통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장타왕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타왕에도 도전하시고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스크린골프를 통한 다양한 이색 대회를 마련하여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