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현명한 준비를 돕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마련한 영상 캠페인이다.
김 교수는 이번 영상에서 최근 작고하신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좋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가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했다. 국내 대표적인 소통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아버지와 서로의 마음을 여는 데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고 그 화해의 시작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였다고 회고하며 따뜻한 대화로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이번 편에 이어 다음 달에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품정리사 김새별 대표와 프리드라이프의 현직 장례지도사가 스토리텔러로 나서 자신이 목격한 죽음의 모습과 삶에 대한 통찰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프리드라이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의사, 교수, 방송인, 유품정리사, 장례지도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총 6편의 캠페인 영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홍혜걸‘ 편 등 피니시라인 캠페인 영상의 누적 조 회수는 27일 현재 35만회를 넘어섰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 및 선수금 1위(공정거래위원회 2021 하반기 상조업체 주요정보공개 기준) 기업으로 지난해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에 이어 올해 ‘모던종합상조’까지 4사 합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통합법인의 출범을 알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