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시계방향)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독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베타하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독일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스타트업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이지쿡아시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박 법무부장관은 “이지쿡아시아가 아시아 지역의 음식을 테마로 한 밀키트 스타트업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이 자리는 한국인이 해외에서 스타트업 창업에 성공한 훌륭한 본보기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지쿡아시아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하며 지켜보겠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창업 지원 시스템에 대한 차이점은 무엇이고, 해외시장에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궁금하다”며 스타트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독일상공회의소 방문
박 장관은 이후 자리를 옮겨 오후 1시에는 독일상공회의소에서 폴커 트라이어(Dr. Volker Treier) 대외통상총국장 등 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현황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독일 스타트업 관계자 간담회
이어 오후 3시 베타하우스로 이동해 독일상공회의소, 베를린시, 엔팍트, 베타하우스 등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독일은 스타트업에 우수한 인프라와 다양한 법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럽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진 자리에서 독일 정부와 관련기관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창업 지원 시스템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