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인 아트투게더가 대중과 함께 공동구매한 작품 수가 100점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5%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트투게더는 국내 최초의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1만원부터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작품 수급 과정부터 거래가, 수수료 및 작품의 가치 변동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업계에서 만연하게 발생하는 ‘히든 프라이스’를 없애는 등 폐쇄적이었던 미술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트투게더는 2018년 11월 서비스 오픈 이래 피카소, 앤디워홀 및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부터 이우환 등 국내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무려 100점이 넘는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공동구매 모집을 진행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MZ세대에게 ‘아트테크(미술품+재테크 합성어)’가 크게 인기를 끌며 이용자 수와 함께 공동구매 작품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아트투게더 측의 설명이다.

3일 기준 아트투게더가 모집한 공동구매 작품 수는 총 109점으로, 1만원 단위부터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서비스 특성상 109점의 작품 안에 총 62만 6천여 조각을 고객들과 나누어 소유했다. 이 중 19점은 매각해 평균 52%의 매각 수익률을 작품 소유자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이은우 아트투게더 대표는 "앞으로도 상세한 작품 정보와 투명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신뢰를 기반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작품의 투명성과 고객의 믿음을 바탕으로 양성화된 예술품 시장의 조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트투게더는 실제로 작품의 수급경로, 거래가 및 수수료를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 히든 프라이스를 없애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소더비즈, 크러스티와 같은 세계적인 경매사 출품작에도 고객들과 함께 참여해 더욱 높은 가치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트투게더는 공동구매 100점 돌파기념과 더불어 새해를 맞아 ‘5%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아트투게더 공동구매 작품에 100조각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 상당을 구매 쿠폰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해당 쿠폰은 다른 작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아트투게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