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스크린골프 온라인 대전 서비스인 '배틀존'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골프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 뉴(ALL NEW) 배틀존’이라는 새로운 배틀존 버전을 선보였다. 동반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동반자 배틀모드’가 신설됐으며 기존의 배틀존에서 서비스되던 ‘매칭 모드’는 ‘AI 배틀’로 명칭이 변경됐다.

동반자 배틀모드를 통해 개인 배틀 또는 팀 배틀 중 원하는 모드로 동반자들과 포인트를 건 스크린골프 대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개인 배틀 모드는 2인부터 최대 4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실력이 유사한 개인 플레이어와 타수로 승부를 가리는 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 배틀의 경우, 2명 또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팀 플레이어들과 홀 매치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새롭게 명칭이 변경된 AI 배틀모드는 실력이 비슷한 상대 플레이어를 AI가 매칭해주는 게임 모드로, 1인부터 최대 3인까지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버디 시 상대방에게 각각 5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버디 값’, 멀리건 사용 시 1만 포인트가 차감되는 ‘포인트 멀리건’, 배판 아이템 사용 시 해당 홀에 배판을 적용할 수 있는 ‘배판 아이템’, 18홀 마지막 홀 승자가 라운드 내 적립한 포인트를 모두 가져가 막판 대역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배틀컵’ 등 대결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요소들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골프존 GS마케팅팀장 천승희 프로는 "이번 배틀존의 신규 서비스 버전 오픈을 통해 배틀존을 이용하시는 유저분들이 동반자분들과 즐거운 게임도 즐기시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