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라, 이문열의 전 작품 만나는 대작 오디오북 프로젝트 예고

윌라가 이문열 작가의 전 작품을 2022년 대작 오디오북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윌라는 날카로운 필력과 흡입력 있는 구성으로 ‘독보적’이라고 평가받는 ‘대한민국 현대문학의 거장’ 이문열의 전 작품을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1년에 걸쳐 오픈하기로 확정했다.

이문열 작가의 첫 대작 오디오북 오픈작은 그의 대표작으로 일컫는 역사 판타지물 <삼국지>로 선택됐다. 오는 27일부터 첫 선을 보이는 <삼국지>는 1권 출간을 시작으로 전권 공개될 예정이다.

총 제작기간에 5개월이 소요된 <삼국지>는 전권 총 러닝타임 110시간에 이르는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구성했다. 작품에는 윌라 베스트셀러 오디오북 <토지>의 정재헌, <셜록 홈즈>의 장민혁, <고구려>의 장병관 성우를 비롯해 김연우, 전종구, 조민수, 이재범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전문 성우가 참여했다. 여기에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로 입체적이면서도 퀄리티 높은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능란한 이야기꾼’으로 평가되는 이문열 작가와 풍성한 오디오 연출력으로 이야기에 숨을 불어넣는 윌라가 만나 작품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릴 전망이다. 이문열 작가는 “윌라 오디오북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생생한 목소리로 삼국지의 통쾌함과 박진감을 느껴보십시오”라고 말했다.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하는 이문열의 작품 세계는 읽는 차원에서 벗어나 윌라 오디오북만이 줄 수 있는 독서의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다채롭게 오디오북으로 만나게 될 이문열 작가의 전 작품은 총 65권이다.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역사 판타지물인 <삼국지>부터 <초한지>, <수호지>, 부조리한 시대를 읽는 역작으로 꼽히는 <변경> 등을 비롯해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젊은 날의 초상> 등 이문열 작가의 작품을 윌라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한국 문학 대표 작가인 이문열의 대표작 <삼국지>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이문열 작가의 다양한 대작으로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요, 2021 레지던시 작품 展 개최… 광주요 한남점 전시 판매 진행

광주요가 ‘2021 레지던시 작품 展’을 개최한다.

지난 5월, 광주요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한국도자재단(KOCEF),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산학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요 이천 부지에 경기도자창작교류센터(GCCEC)를 조성한 바 있다.

제 1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동안 광주요는 국내외 유명 도예작가 6인(Darien A-Johnson, Joris Link, 김선아, 장다연, 정지현, 윤준호)과 ‘국제 도자 레지던시’를 진행하고 창작, 교육, 문화,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레지던시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광주요 한남점에서 볼 수 있다. 전시를 통해 광주요 1대 제품 문양을 재해석한 작품 및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광주요는 지속적으로 레지던시를 운영하며 국내외 공예인력을 유입·양성하고 도예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제작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벤티, 두 번째 겨울 시즌 메뉴 2종 출시

더벤티가 올 겨울 두 번째 시즌 메뉴를 출시한다.

16일부터 선보이는 더벤티 겨울 시즌 메뉴는 ‘고구마라떼’와 ‘토피넛라떼’ 2종으로,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의견을 충족시키는 시즌 한정 음료다. 겨울 대표 간식인 달콤한 고구마와 신선한 1A 등급 서울우유가 만나 부드럽고 든든한 고구마라떼는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 토피넛라떼는 에스프레소에 고소한 넛츠와 향긋한 카라멜을 얹어 더욱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더벤티는 '바디감이 풍부한 최고의 커피(Good Body, Best Coffee)'라는 슬로건 아래 대용량 커피 브랜드 최초로 아메리카노 전용, 라떼 전용으로 두 가지 원두를 나누어 사용 중이다. 이번 신메뉴 중 하나인 토피넛라떼는 더벤티 라떼 전용 다크로스트 원두를 사용해 견과류의 고소한 맛 뒤에 따라오는 짙은 커피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벤티의 고구마라떼와 토피넛라떼는 지난 3월 대대적인 메뉴 개편 시 단종됐으나, 고객과 가맹점주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을 적극 반영해 겨울 시즌 메뉴를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겨울철 인기 메뉴인 라떼 중에서도 포근한 겨울을 담은 듯한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전하는 더벤티의 고구마라떼와 토피넛라떼는 따뜻한 음료와 시원한 음료 모두 주문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