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8월 ‘구독 특화 보험’ 첫 출시에 이어 와인, 맞춤운동 등 웰니스·헬스케어 취향 맞춤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한화생명, 웰니스·헬스케어 특화 상품 출시



한화생명은 1일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LIFEPLUS 구독보험(무)'의 2차 상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IFEPLUS 구독보험(무)'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된 상품이다.

먼저 한화생명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와인 문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와인 구독 서비스 ‘퍼플독’과 손잡고 'LIFEPLUS 퍼플독 와인 구독보험(무)'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돌봄 서비스 점유율 1위 ‘자란다’와 함께 3040 부모들을 겨냥한 'LIFEPLUS 자란다 아이돌봄 구독보험(무)'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킥더허들’과 손잡고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위한'LIFEPLUS 멀티팩 영양제 구독보험(무)'도 출시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해 다이어트 플랫폼 전문 기업 ‘다노’와 손잡고 'LIFEPLUS 다노핏 맞춤운동 구독보험(무)'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세분화된 구독 솔루션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 시장을 선점해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금융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푸르덴셜생명보험 ‘(무)함께크는종신보험’ 출시



푸르덴셜생명보험은 ‘(무)함께크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 형태에 따라 표준형과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된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기 때문에 같은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보험을 장기간 유지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강화된 사망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이라며 “장기유지보너스적립금 인출은 물론 간병자금, 노후연금을 위한 특약을 니즈에 맞게 설계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