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잦은 비소식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자 온열기기를 찾는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 한 주였다.
9월 1주 차(8/30~9/5)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보일러/히터 카테고리의 판매수는 전주 대비 112%가 증가했다. 매출도 155% 상승했다.

인기상품에는 '신일산업 히터 SFH-1200IR'가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은 석유식 팬 히터로 경제인면에서 뛰어나며 차일드 락 버튼 및 안전 보호망 적용으로 아동과 함께 사용할 시 더욱 안전하게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이동이 편리해 가정, 캠핑 등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가능하며 9월 7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60만 원대로 지난 8월 약 57만 원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샤오미 미지아 KRDNQ03ZM'이다. 이 제품은 전용 앱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해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연동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항온 기능으로 설정 온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온도 출력을 조절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9월 7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6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같은 기간 완연한 가을 날씨에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미리 준비하는 발 빠른 수요도 증가했다.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대비 각각 22%, 48%가 올랐다.

판매 순위 1위는 '일월 뉴 드림스파 온수매트(2021년형)'이 차지했다. 자동 전원 차단 회로 탑재로 과열 및 화재 위험을 방지하고 1단계부터 8단계까지 간편한 온도 조절을 지원한다.

두툼한 보료 타입으로 배김 없이 사용가능하며 생활 방수 원단이라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 이 제품의 9월 7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5만 9천 원대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 더 케어 슬림 EQM560'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40% 빠른 난방으로 예열 없이 빠르게 설정온도까지 도달하며, 전용 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예약기능, 온도조절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분리난방으로 취침 취향에 맞는 온도 개별 설정을 지원하는 이 제품의 9월 7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33만 원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