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GBH 18V-34 CF 제품.(사진=보쉬 전동공구)
이미지 확대보기여기에 보쉬가 자랑하는 안전 기능들을 두루 갖췄다. 장애물에 걸리는 등 갑작스러운 과부하로 반동이 생기는 경우,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기능을 통해 공구가 스스로 멈춰 부상을 방지한다. 연속적인 치즐링을 할 수 있는 락온(Lock-on) 버튼으로 작업 모드 고정이 가능하며, 해머 드릴링 모드에서는 작동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ASC(Adaptive Speed Control) 기능은 제품이 부드럽게 시동하면서 회전 속도가 점차 증가하는 기능으로 안전하고 정밀한 공구 제어를 돕는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제품은 보쉬만의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HMI)를 통해 사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는 배터리 충전 상태와 공구의 발열 상태, 킥백 컨트롤 상태 표시 등이 한눈에 나타나 직관적인 공구 사용이 가능하다. 또 작업에 따라 ▲자동 모드(Auto) ▲부드러운 작업 모드(Soft) ▲즐겨찾기 모드(Favorite) 3가지의 작업 모드를 제공한다. 부드러운 작업 모드는 회전 속도가 천천히 증가해 민감한 소재를 가공할 때 적합하며, 즐겨찾기 모드는 보쉬 앱과 연동해 최종 회전 속도와 회전 가속 속도 등을 작업자 맞춤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밖에 보쉬의 SDS plus 척과 퀵체인지(Quick change) 척 등 다목적 액세서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어 공구 유지∙보수가 편하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유선 제품에는 없었던 LED 작업등은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 능률을 높여준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프로코어18V 배터리와 충전기가 함께 구성된 키트 제품, 배터리와 충전기를 제외한 베어툴 제품 두 가지 구성으로 출시되어 사용자 편의에 따라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