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리서치] 아프리카TV, 광고 매출 증가로 목표주가 잇따라 상향

기사입력:2021-07-27 14:50:27
[로이슈 심준보 기자]
아프리카TV(067160, 전일 종가 12만7800원)가 광고 매출 증가로 2분기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데 이어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중이라고 증권가는 진단했다.

아프리카TV는 2분기 매출액 650억원(+44.1% yoy), 영업이익 215억원(+96.7% yoy)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높은(+29.6% yoy) 성장세를 이어갔다. 광고 매출은 신규 광고 플랫폼 AAM 런칭 효과 및 콘텐츠형 광고 수주 증가로 129억원(+200.1% yoy)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교보증권 김한경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광고 매출 확대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스트리머와 유저간 강력한 유대 관계는 별풍선을 넘어 광고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 타 인터넷 플랫폼 기업 대비 주가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유는 더딘 광고 매출 성장에 있었으나 올해에는 AAM 런칭에 따른 중소형 광고주 비중 증가와 더불어 대형 가전, 화장품 등 비게임 광고주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폭발적인 광고 매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인터넷 플랫폼 업체 대비 디스카운트 요소가 해소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투 이문종 연구원은 “현 구간은 광고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광고주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광고플랫폼으로 인정받는 구간”이라며 “별풍선에 집중된 매출과 성장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할인 요인이었다면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의 변신은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으로, AAM 도입 이후 4개월 만에 광고 단가가 수 배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3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DB금투 신은정 연구원은 “지난 3월 런칭한 AAM(오픈광고플랫폼)과 리그 진행으로 콘텐츠형 광고 회복과 게임 광고주의 집행 물량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며 “3분기에도 라이브스트리밍 중간광고 런칭과 AAM의 실적 반영, 라이브커머스 구체화로 광고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만7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광고 단가 상승효과가 하반기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광고매출 상승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또한 올림픽중계, 신작 게임 출시 등 동사의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수요는 하반기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부경제매출 성장세는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9000원에서 1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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