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아 작가는 이랜드 문화재단 공모 10기 출신으로, 바쁘고 여러 복잡한 사안에 둘러싸여 피곤해하는 현대인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작품을 선보이면서 많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우현아 작가는 “유년 시절 놀이 도구였던 그림이 가족과 친구, 이웃과의 소통의 도구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작품을 통해 매일 마주하는 관계적 일상을 단순화하고 시각화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 행복의 목적지로 우리를 안내하는 그림을 선보이고 싶었다”라면서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외로운 아이의 선물이었던 놀이로서의 그림은 행복을 소통하는 ‘주고픈 선물’이 됐으며, 분주한 일상에서 모두가 행복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 속 람이와 랑이의 여정은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돌아보게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랜드 아트로 측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미소 짓게 하는 선물이 각자에게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현아 작가가 설레임으로 준비한 행복한 선물을 관람객들 모두가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