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기존 최저치인 34.1%(3월 3주차)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상승한 62.9%로 조사됐다. 이전 최고치인 62.5%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부정 평가 차이는 29.5%포인트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
지역, 연령, 지지정당, 직업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충청권(2.5%포인트↑), 50대(5.4%포인트↑), 열린민주당 지지층(6.7%포인트↑), 가정주부(2.5%포인트↑), 자영업(1.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9.4%를 기록, 당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40%를 눈앞에 뒀다.
재보궐선거의 참패 여파를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1.6%포인트 소폭 상승한 30.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