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울산공장 그린팩토리로 전환

기사입력:2021-04-11 1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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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케미칼은 9일 울산시와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2024년까지 울산2공장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11만톤 규모의 C-rPET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한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rPET은 폐PET를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술로 생산한다. 폐 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정제한 원료 물질을 다시 중합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C-rPET가 만들어진다. 기존에 기계적으로 재활용되기 어렵던 유색 및 저품질 폐PET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재활용에도 품질 저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폐PET Flake를 연간 5만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해중합 공장을 신설하고, 해중합된 단량체(BHET)를 다시 PET로 중합하는 11만톤 규모의 C-rPET 생산설비를 2024년까지 구축과 동시에 양산 판매 예정이다. 이후 해중합 및 C-rPET공장의 신증설을 통해 C-rPET사업을 26만톤으로 확장하고, 2030년까지 연간 34만톤 규모의 기존 울산 PET공장을 전량C-rPET으로 전환하여 생산할 계획이다.

C-rPET사업화와 더불어 롯데케미칼은 PET 재활용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협력사에서 생산된 M-rPET 판매를 롯데케미칼의 브랜드 및 해외 수출 유통망을 활용해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역시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2월 ESG경영전략 『Green Promise 2030』 이니셔티브를 도입하여 친환경 사업 방향성 설정 및 추진과제 구체화한 바 있다. 『친환경사업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화학BU친환경 사업 매출 6조 원, Recycle 소재 100만 톤 확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성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번 울산공장의 그린팩토리 전환 역시 롯데케미칼 ESG경영 확대의 일환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PET 1위 생산기업으로서 기술 난이도가 높은 C-rPET 사업화를 통해 자원선순환 확대를 위한 주도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발표한 C-rPET 생산 계획 외에도 PCR-PP, 바이오페트, 플라스틱리사이클 사업 추가확대 등 친환경 사업영역을 본격 확장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이와 함께 글로벌 1위 PIA 제품의 신규 용도 개발 등을 통한 소재일류화 강화로 울산공장 부가가치 확대 역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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