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해 1월 철저한 사업성 분석 및 시장조사를 통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병원 부지 매각 최고가 입찰에서 최종 낙찰, 매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인접 부지 234㎡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건설은 대지면적 총 3114㎡에 아파트 지하 5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147세대와 상업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는 대구 1·2호선 더블역세권 반월당역 20번 출구 초역세권에 위치해 반월당 현대백화점, 동아쇼핑, 동성로, 서문시장, 염매시장 등 대형백화점과 시장을 모두 도보 권에 이용가능하다. 또 대구초, 제일중, 경대사대부설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세권이며, 동산병원·경북대병원·척탑병원 등도 가깝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해당 주상복합 사업은 뛰어난 교통 및 생활인프라가 구축된 핵심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상품력,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대구 핵심입지에 걸맞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