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인력 네트워크 활성화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2021-03-30 22: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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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국내외 연구자들과 학생들이 대면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 한인 의생명과학자 및 대학원/대학생들이 세계수준의 연사로부터 주제 강연을 듣고 토론하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연구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생명공학 연구자들이 주축이 된 학술단체 `K-바이오(Bio)X'와 건국대, 서강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세미나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바이오X가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등 19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공동 주최하는 프로젝트의 제2회 세미나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러스, RNA(리보핵산) 및 면역을 주제로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강칠용 교수가 `오늘날의 신종 바이러스성 질병(Emerging Viral Diseases in Today's World)'에 대해, IBS RNA 연구단장 김빛내리 교수가 `병균과 의약품으로서의 리보핵산(RNA as pathogen and medicine)'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본 강연이 끝나고 이어지는 ‘소회의실(Zoom)’에서는 두 강연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질의응답 및 토론도 진행된다.

이번 국제 세미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단순한 주제 강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연구자들과 신진 후학들을 서로 연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다.

이를 위해 K-바이오X는 온라인 플랫폼 슬랙(Slack) 채널을 통해서 회원 1244명을 보유하고 회원들과 항시 소통 중에 있다. 특히, 미래를 고민하는 의생명과학분야의 학문후속세대들은 이러한 온라인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통해 선배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경험을 근거로 진로 및 전공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연구재단의 안화용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줄어든 국내 신진 연구 인력들에게 해외 우수 학회와의 협업 및 온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학술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협력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중 다양한 학문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 세미나(Global K-BioX Seminar)는 K-바이오X 의 공지사항 또는 사전등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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