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열대과일 ‘객(Gac)’에 비타민C를 더한 ‘라이코객 바이탈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라이코객 바이탈C’는 붉은 과채류가 갖고 있는 생리활성성분 라이코펜(lycopene)과 열대과일 객(Gac), 활력을 북돋아 주는 비타민C를 함께 넣은 제품이다"라며 "천혜의 베트남 지역에서 자라는 ‘객(Gac)’을 주원료로 한다. 깨끗하게 재배된 객을 그대로 갈아 낸 퓨레 형태로 함유해 일상 중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객 열매(Gac fruit)는 걱 혹은 게욱이라 불리며, 동남아시아 지역 중 베트남에서 많이 재배되고 중국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서도 자생한다. ‘천상의 과일(열매)’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객에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등재된 베트남 500여 개 식품 중 붉은색 채소나 과일에 많은 라이코펜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최근 활력 증진과 항산화 효과에 주목하여 객을 원료로 한 건강음료가 상품화되고 있는 추세다.

‘라이코객 바이탈C’는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된다. 구매는 풀무원샵과 풀무원녹즙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