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은행부산본부는 박찬호(朴贊祜)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이 3월 4일자로 부산본부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박찬호 신임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신임 박찬호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은 1967년 생으로 남강고등학교(1985),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1991). 美 일리노이대학교(UIUC)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2004).

1991년 한국은행 국제금융부, 국제국, 비서실, 금융통화위원회실(1997), IMF파견(2009), 국제국 국제금융부장(2015), 국제협력실장(2016),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파견(2017),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2018)을 두루 거쳤다. 국제금융 전문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