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O 이미지.(사진=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COCO의 기능 중 단체 대화방 개설, 사진 파일 전송, PUSH 알림 등의 기본 내용은 일반 SNS와 유사하지만 건설현장에 필요한 서비스 환경을 기반으로 업무 편의성에서 차별화를 뒀다. 사용자는 가입된 그룹방에 한해 그룹방에 들어가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글과 사진을 검색하거나 필터링할 수 있어 자료 파악이 용이하고, 해당 그룹 초대 이전의 작업 이력을 모두 열람할 수 있으며, 그룹방에서 나간 후 다시 초대 받더라도 그동안의 모든 업무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업무 내용을 통합 관리하기 쉽지 않았다”며 “COCO는 건설현장의 업무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설계돼 사용 방법이 간편하면서 사진으로 모든 업무를 수집할 수 있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위기상황 대응뿐 아니라 향후 빅데이터 분석 관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