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 ‘알 포 신항만’ 초대형 공사 계약 체결

기사입력:2021-01-04 12:40:19
파르한 알 파르투시(Dr. Farhan Al Fartoosi / Director General, GCPI) 이라크 항만공사 사장이 12월 30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바스라주 알포 신항만 1단계 후속공사 패키지(5건) 공사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맨 왼쪽) 대우건설 김진우 현장소장.(사진=대우건설)
파르한 알 파르투시(Dr. Farhan Al Fartoosi / Director General, GCPI) 이라크 항만공사 사장이 12월 30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바스라주 알포 신항만 1단계 후속공사 패키지(5건) 공사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맨 왼쪽) 대우건설 김진우 현장소장.(사진=대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달 5000억원 규모(4억5564만 달러)의 모잠비크 ‘LNG Area 1’ 계약에 이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한화 약 2조9000억원 규모 ‘알 포(Al Faw) 신항만’ 후속공사를 패키지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바스라주에 위치한 항만공사에서 파르한 알 파르투시(Dr. Farhan M. Al-Fartoosi) 항만공사 사장과 대우건설 김진우 현장소장이 총 5건의 신항만 후속공사를 수의로 계약 체결했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약 5586억원)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약 7936억원)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약 4810억원) ▲신항만 주운수로(약 3433억원)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약 6931억원) 등 5건의 공사이며, 총 수주액은 약 2조8686억원이다.

이번 후속공사 계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 포 신항만에서만 총 10건의 공사, 약 4조1000억원의 수주 누계액을 기록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대해 “기존에 수행한 알 포 신항만 공사에서 보여준 당사의 기술력과 현장관리능력을 발주처가 높이 평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만큼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는 나이지리아를 잇는 대표적인 해외 전략 거점 시장이다”며 “향후 발주 예상되는 신항만 배후단지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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