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계동 사옥.(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110개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총 117건의 기술이 접수돼 기술우수성, 경제성, 사업성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술들은 1년간 약 11억원 규모(1건당 1억원 이내)의 연구비 투자 지원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받게 된다.
완성 단계 기술은 실효성 검증에 적합한 건설 현장을 제공받게 되며, 기술 미비점에 대한 보완 및 적용성 개선을 거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가개발이 필요한 기술은 현대건설 연구원 멘토링 등을 통한 연구개발 협력을 거쳐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 출품된 기술들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 보여줘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술공모전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