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에서 ‘서울양원(S1블록)‘의 192가구와 경기에서 ‘다산진건(A1블록)’ 의 755가구가 국민임대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11곳이 준비 중이다. 대구에서 ‘동성로 SK리더스뷰‘와 경기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9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
9일 LH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들어서는 ‘서울양원(S1블록)’의 국민임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국민임대 192가구, 영구임대 100가구, 행복주택 925가구 총 1,217가구, 전용면적 14~44㎡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33·37㎡, 192가구의 국민임대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 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A1블록에 공급되는 ‘다산진건’의 국민임대 755가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11일 대구 중구 삼덕동2가에 공급되는 ‘동성로 SK리더스뷰’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335가구와 연면적 약 1만6,076㎡ 규모의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와 함께 조성된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경대병원역,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핵심 번화가 동성로가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이 있는 숲세권 단지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보내기에도 편리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 규모다. 둔전초가 통학권에 있으며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