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터널 관통식

기사입력:2020-12-03 13:30:25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관통식 기념 촬영.(사진=호반)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관통식 기념 촬영.(사진=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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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호반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의 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했다.
호반산업은 3일 서초구에서 ‘반포천 분리터널 공사’의 관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후, 호반산업 김진원 사장, 감리단, 설계사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했다.

‘반포천 분리터널 공사’는 서울시의 ‘강남역 일대 및 침수 취약지역 종합배수개선대책’에 따른 공사로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공사는 서초구 반포동(교대역~고속터미널역)에 총 연장 1,162m의 터널을 건설하는데, 이 중 호반산업은 944m를 Gripper TBM(Gripper Tunnel Boring Machine)으로 관통했다.

TBM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전면에 부착된 ‘커터 헤드(cutter head)’가 회전해 암반을 부수고 나가면서 터널을 뚫는다. 이번 공사에 도입한 그리퍼 TBM의 굴착직경은 8m에 달하는데, 서울에서 시공한 TBM 장비 중 최대 크기다.

특히 ‘반포천 분리터널 공사’는 주변이 아파트 등 주거시설 밀집 지역이고, 지하철 3호선과도 근접해 원지반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그리퍼 TBM이 필요했다. 그리퍼 TBM은 화약을 터뜨리는 재래식 발파공법(NATM)에 비해 소음, 분진, 진동이 적기 때문에 환경과 안전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고, 암반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굴착이 가능하다.
이날 호반산업 김진원 사장은 “호반산업이 보유한 그리퍼 TBM은 소음, 분진, 진동 등 환경피해를 최소화해야 되는 터널 공사에 적합하다”며 “반포천 분리터널이 성공적으로 관통돼 강남역 일대 등 홍수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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