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픈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 전 터널형 전신 소독기를 통과하는 모습.(사진=쌍용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또 내방객들에게 라텍스 장갑을 제공하고, 방문객 간 2m의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담시설은 격벽식 상담석으로 마련됐고, 비말 차단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돼 방문객과 상담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는 견본주택은 안전 관람을 위해 내부 인원을 최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오는 27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2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0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계약은 21일~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초고층 대규모 단지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만큼 입주(2023년 12월 완공 예정) 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발코니 확장 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서 찾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