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I 2020 건설업종 평가 순위.(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환경·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결과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GRI Standards 포괄기준 (Comprehensive Option)을 충족하는 선도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한 정보공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보고서는 2030년을 대비해 ‘새로운 번영·환경·상생’의 3대 장기 목표 및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UN의 ‘산업 혁신과 인프라’ 등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전체에 대한 건설업 이행모델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전략, 환경분야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 2011년부터 참여하고 있어 환경경영분야에서도 그 공신력을 국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14년도부터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돼 CDP Korea 명예의 전당(골드클럽)에 2년 연속(2018-2019) 입성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올해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지배구조(G) 부문 A 등급을 획득하며 건실한 지속성장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전사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서 코로나 위기상황과 경제위기 등 글로벌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