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12 시리즈를 통해 ‘슈퍼 사이클’을 달성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대중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 행사를 통해 4가지의 모델로 구성된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해당 모델은 아이폰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와 달리 ‘미니’ 모델을 추가하였으며, 다양한 모델을 라인 업 하여 더욱 많은 소비층의 선택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출고 가격은 아이폰11 시리즈와 비슷한 가격대를 책정하여 경쟁력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대규모 교체주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이폰 중 5천만 대 가량이 3년 이상 된 모델인 점을 감안했을 때 업그레이드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스마트폰 가격에 예민한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를 갖춘 아이폰12 미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6.1인치의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가 오는 23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30일부터 정식 출시에 돌입할 예정이다. 5.4인치 아이폰12 미니와 6.7인치 아이폰12 PRO MAX는 내달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아이폰12 시리즈를 견제하고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갤럭시Z플립의 출고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Z플립은 9월 초 한 차례 가격 조정을 했으며, 지난 16일 한 차례 더 인하됐다. 더불어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 또한 60만원까지 상향됐다. 이외에도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에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공시 지원금이 50만원까지 상향되며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블루폰’에서는 갤럭시노트20 20만원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0만원대의 가격을 제시했다. 갤럭시노트9 등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 행사와 갤럭시S20 20만원대 판매 프로모션 등을 통해 스마트폰 성지로 입소문 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최근 행사 모델로 최신 스마트폰이 다채롭게 라인 업 되며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하드 케이스를 지급하는 갤럭시Z플립은 6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27만원대, 고가 요금제 사용 시 19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식 사전 예약 전부터 아이폰12 시리즈 예약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에어팟 프로를 사은품으로 내걸었으며, 이 밖에도 고속 살균 무선 충전기, 고급 케이스 3종, 카메라 보호 강화 유리 필름 등을 사은 혜택으로 라인 업 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블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