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당진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기사입력:2020-09-28 16:29:05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될 동국제강 당진공장 전경.(사진=동국제강)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될 동국제강 당진공장 전경.(사진=동국제강)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국제강 당진공장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
동국제강은 28일 한국수력원자력, 티엠솔루션스, 효성중공업, 에스에너지 등과 공동으로 ‘동국제강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이 당진공장의 지붕, 주차장 등 공장의 유휴 공간을 제공하고, 한수원 등이 여기에 13M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21년 1월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준공 후 연간 4,2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약 1만5,900MWh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대규모 철강 공장의 여유 공간을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지탁 동국제강 당진 공장장은 “당진공장 같은 철강 공장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친환경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과 한수원은 이번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동국제강의 고내식성 강판 GIX(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 강판은 기존 GI(용융아연도금강판) 제품 대비 외관이 미려하고, 내식 성능이 5~7배 우수한 차세대 도금강판이다. 탁월한 내식성과 내구성으로 태양광 시설과 농업 시설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설의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34.70 ▲50.52
코스닥 855.65 ▲22.62
코스피200 359.06 ▲6.2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426,000 ▲240,000
비트코인캐시 703,000 ▼7,000
비트코인골드 49,030 ▼40
이더리움 4,50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8,280 ▼70
리플 737 0
이오스 1,102 ▼3
퀀텀 5,820 ▼4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604,000 ▲303,000
이더리움 4,512,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38,360 ▼70
메탈 2,255 ▲10
리스크 2,261 ▼79
리플 738 ▲0
에이다 666 ▼2
스팀 373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408,000 ▲366,000
비트코인캐시 699,500 ▼8,500
비트코인골드 47,900 0
이더리움 4,499,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8,150 ▼100
리플 735 ▲1
퀀텀 5,800 ▼80
이오타 32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