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7개 해수욕장 여름경찰관서 운영 종료

부산 해수욕장 이용객 60%↓및 범죄 발생 15%↓ 기사입력:2020-09-01 20:50:43
해수욕장별 인원 및 범죄발생현황.(제공=부산경찰청)

해수욕장별 인원 및 범죄발생현황.(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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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1∼ 8월 31일간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에 전종경찰 186명을 배치, 92일간 여름경찰관서를 운영 후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및 긴 장마 여파로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1480만 명으로 집계돼 전년(3694만 명) 대비 약 60%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5대 범죄 발생은 전년 대비 15.2%가 감소(7건)했고 112신고 또한 15.8% 감소(93건)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메라등이용촬영 등 성범죄 17.6%(3건), 폭행은 60%(6건) 각각 감소한 반면, 기타형사범은 25%(8건→10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가이유는 해수욕장 내 마스크 미착용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자 및 타인의 물건을 습득 후 반환하지 않은 점유이탈물횡령죄 등 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 및 검거의 결과이다.

부산경찰은 해수욕장 집합제한명령 발령 관련, 지자체와 합동 45일간(7. 18.∼8. 31.)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펼쳐 1만298명을 계도했고 이들 중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권유에도 불응한 미착용자 2명은 입건조치 했다.

경찰은 안전한 피서지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부산 7개 해수욕장 및 민락수변공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적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 해 준 협력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과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전했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부산 시내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9월 한 달간 관내 지역경찰관서 순찰 요원을 활용,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코로나 19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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