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포스코건설이 발행한 채권은 지속가능채권이며, 글로벌 금융사인 HSBC와 BNP Paribas로부터 사모방식으로 2년 만기 1억불(1200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친환경건축물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사회인프라 확충,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 건설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스코건설은 ESG 채권발행을 위해 국제자본시장협회의 기준에 맞춰 ESG채권발행 목적과 사용방법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 금융체계를 수립하고, 지난 6월 세계적 인증기관인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ESG 기준을 인증받은 바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ESG 채권 발행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