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1,6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2차전지의 핵심인 활성화 공정 설비 전 분야에 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는 에이프로는 전방시장인 2차전지 수요 확대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까지 더해져, 상장 진행 초기부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 등 신사업 영역이 추가될 예정으로 상장 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에이프로 임종현 대표이사는 “IPO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에이프로의 경쟁력과 지속 성장 잠재력을 알리고자 노력했는데,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이를 믿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 에이프로가 투자자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이프로는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