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현대오일뱅크, 스마트팩토리 기술로 정유공장 안전 책임

대산공장에 지능형CCTV·무인순찰차 운영 등 기술 도입 기사입력:2020-07-09 10:22:09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운영될 자율주행 순찰차(상상도).(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운영될 자율주행 순찰차(상상도).(사진=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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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공장 안전관리에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
공정제어에 주로 적용됐던 관련 기술이 안전관리로도 확대돼 대산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 하반기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CCTV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무인순찰차량은 정밀 GPS와 유해가스 감지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자율 주행으로 24시간 공장 전역을 순찰하다가 유해가스와 화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비상상황으로 인식한 정보는 통합관제센터에 신속히 전달해 대형사고 발생을 막아준다.

지능형CCTV는 관제요원 없이 인공지능만으로 CCTV영상 내 작업자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유해가스가 남아있을 수 있는 고 위험 작업공간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정기보수 기간 동안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유해가스 감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유해가스 감지시스템’은 탱크, 타워 등 밀폐 공간에 설치된 센서로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련 정보를 통합관제센터로 전달한다.

비상상황 시 즉시 경고음이 울리며 현장 작업이 중단되고, 작업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까지 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난 5월, 대규모 정기보수 중에도 업계 최초로 무재해 1800만 인시를 달성한 바 있다”며 “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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