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판교·동탄·광교 ‘완성형 신도시’…규제 속 빛나는 가치

주거부터 생활·여가·업무까지 도시 안에서 모두 누려
탄탄한 수요 갖춰 규제에도 강세…신규 분양에 눈길
기사입력:2020-07-08 0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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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 투시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연일 강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도시 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모두 이뤄질 수 있는 자족시설을 갖춘 완성형 신도시가 그 주인공이다.

정부는 판교, 동탄, 광교 등 2기 신도시 이후에 조성되는 대부분의 택지지구에 자족시설을 포함해 조성하고 있다. 1기 신도시를 통해 확인된 베드타운화를 탈피해 도시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온전한 도시 기능을 갖추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족기능을 갖춘 완성형 신도시가 속속 조성되면서 탁월한 생활환경을 갖춘 신도시의 가치가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족시설 덕분에 고정적인 실수요자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규제의 영향도 적어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다. 판교는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자족시설인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완성형 신도시다. 가장 대표적인 완성형 신도시 답게 가파른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33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이 지난 2019년에는 3,461만원으로 1,129만원이 상승했고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6월 현재는 3,573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평균 가격인 2,833만원보다도 740만원 높은 것이다.

대기업의 반도체 생산공장은 물론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서 자족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동탄2신도시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 2015년 9월 입주한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의 거래가격을 확인해봤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분양 당시 3억7,000여만원에 분양했지만 지난 5월에는 분양가보다 약 7억원 오른 10억4,000만원(11층)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지난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섰던 동탄역 헤리엇은 37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6,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4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나면서 미분양 물량을 빠르게 소진한 지역도 있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와 양주 옥정신도시의 경우 한때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완성형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빠르게 물량이 소진됐고, 최근 분양단지는 조기 완판 단지가 속출할 정도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자족시설을 많은 신도시들이 입주초반에는 주민들의 불편이 따르지만 완성단계로 접어들면 실수요 몰리기 때문에 규제와는 상관없이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진다”며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규제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꾸준한 수요를 갖춘 완성형 신도시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수요를 누릴 수 있는 완성형 신도시에 수요자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경기 시흥 시화MTV(멀티테크노벨리)에서는 금강주택이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를 7월 24일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0층, 6개 동, 총 930가구, 전용면적 59~84㎡로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됐다. 시화MTV의 중심에 들어서는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는 단지 앞으로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위치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유치원, 초, 중학교 부지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로, 길을 건너지 않아도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시화MTV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조성되는 거북섬 상업시설이 인접한 위치에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옆으로 옥구천과 시화나래둘레길 등 자연 친화적인 공원까지 갖추고 있어 쾌적한 여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경산 중산신도시에서는 GS건설이 아파트 1,400여 세대를 하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 중산1지구 일대로 7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중 펜타힐즈 더샵 등 4개 아파트가 입주한 상태다. 경산 중산신도시는 중앙고속도로, 대구지하철 2호선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대구와 접근성이 좋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1,104세대, 제일건설이 1,900여 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운정신도시의 인프라는 물론 건설 중인 GTX A노선의 수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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