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외도 못 나가는데 가전이나 바꿔볼까?

기사입력:2020-07-07 08:31: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팬데믹 시기가 길어지면서 아직까지 해외여행은 시기상조다. 여름 휴가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열심히 모아뒀던 쌈짓돈은 그대로 남아 있다. 어디에 어떻게 쓸지 고민거리다. 이에 가전업계는 해외여행 계획을 접은 소비자들의 국내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여러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부도 재난지원금, 대한민국 동행세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면서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이 같은 공격적인 소비 장려에 그간 바꾸지 못했던 가전 교체에 적극 나서고 있고, 입 소문이 자자한 신(新)가전 장만에 앞장서고 있다.
◆ 북유럽 감성 디자인에 완벽한 밀착흡입력까지 ··· 일렉트로룩스 ‘퓨어(PURE) Q9 파워프로’

해외여행 대신 오래된 무선청소기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스웨덴에 본사를 둔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최근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퓨어(PURE) Q9 파워프로’를 출시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프리미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적용한 이 제품은 거실에 세워놓기만 해도 북유럽 감성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무선청소기의 핵심은 파워프로 롤러와 올 뉴(All New) 모터로 더욱 강력해진 밀착흡입력이다. 플러피 소재의 파워프로 롤러는 미세먼지는 물론 한국형 마루바닥에 최적화된 설계로 습기 가득한 여름철에도 바닥을 닦은 듯 산뜻한 청소를 도와준다. 또한 플러피 소재가 바닥과의 밀착력을 높이고 사이드의 ‘ㄷ’형 브러쉬가 롤러와 바닥 사이 최적의 에어스피드를 발생시켜 바닥먼지 99%[1]를 제거하는 놀라운 흡입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올 뉴(ALL NEW)’ 모터와 나선형 사이클론 설계의 조합으로 소음은 더욱 작게, 흡입력은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또한 초경량 알루미늄 소재와 하중심 설계 모터로 손목하중은 단 800g[2]에 불과하다. 이 외에도 25.2V의 고용량 HD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53분[3] 간 연속 사용은 물론, 청소가 끝날 때까지 강력한 파워를 유지해준다.

◆ 밀레니얼 취향 저격하는 명품 디자인 냉장고 ···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
해외는 못나가지만 프리미엄 냉장고로 집에서라도 유럽 고급 호텔에 와있는 기분을 내보자.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밀레니얼 감각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유럽 소재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도어 패널을 선보였다.

이번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겠다는 프로젝트 프리즘 사업의 세 번째 제품이다. 5가지 도어 패널 중 최고급 패널인 ‘마레 블루’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인 데카스텔리와 협업해 탄생했다. 데카스텔리는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 등 업계 최고의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가전 업체와의 협업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뉴 셰프컬렉션은 도어 패널뿐만 아니라 내부 수납구조까지 보관 식품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비스포크 수납존’은 195만건의 소비자 식품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사용자에 따라 보관 식품이나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 집에서 즐기는 세계 각지 와인의 풍미 ···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셀러’

프리미엄 와인셀러로 집에서 와인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며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LG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라인 와인셀러는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으로, 주방공간에 차별화된 가치와 품격을 부여한다.
해당 제품은 위쪽과 아래쪽 공간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으며, 와인의 맛, 풍미, 향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 습도, 온도를 최적으로 맞춰준다.

와인셀러 내부 선반의 고급스러운 너도밤나무 원목 소재와 외관의 틴트 글래스는 인테리어 가치를 높인다. 사용자가 다가가면 와인셀러가 이를 감지해 내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글라스 도어 왼쪽 상단에 손을 대면 문이 10도 가량 자동으로 열린다. 이어서 별다른 동작이 없으면 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조명이 서서히 꺼진다.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와인셀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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