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은 종합 금융 플랫폼에 걸맞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제휴를 통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협업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투자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올해는 신용대출 상품 및 자산관리 영역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핀테크 기술 고도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를 단순히 플랫폼에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데일리펀딩만의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온투법) 시행으로 인한 기대효과 중 하나인 대안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자사의 선정산 플랫폼 ‘데일리페이’의 외형을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선정산 플랫폼의 고객을 흡수하며 외형을 확장했다.
나아가 학자금 상환관리 플랫폼인 올라플랜(holaplan)을 출범해 청년부채 해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올라플랜은 최근 독립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독자적으로 소셜임팩트 사업을 영위해나가는 한편, 향후 데일리펀딩과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의 관계금융사 소파이(SoFi)와 같은 학자금대출 시장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