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인 UX에 스포티한 디자인 등을 추가한 ‘UX 250h F SPORT’를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UX 250h F SPORT’는 메쉬패턴의 스핀들그릴,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와 운전자의 자세유지를 도와주는 스포츠시트,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 등 주행에 즐거움을 주는 각종기능이 결합된 프리미엄 스포츠 패키지로 기존 UX 250h의 유니크한 개성에 F SPORT의 고유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을 살펴보면 F SPORTS 전용 메쉬패턴의 그릴디자인은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날렵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레이싱카의 리어윙에서 영감을 받은 후면의 에어로라이트 블레이드는 좌, 우 리어 램프가 평행한 일직선으로 이어져 UX만의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공기역학 기능도 겸한다(UX 250h 공통).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리어범퍼 하단부는 제트블랙(짙은검정) 톤으로 도금되어 시크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한다. 또 F SPORT 전용 컬러인 화이트노바, 히트블루와 카키 및 레드도 새롭게 추가하면서 총 9가지 컬러 라인업을 제공한다.

실내는 F SPORT 전용 스포츠시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인체에 부담되는 압력을 분산시켜 운전의 피로도를 덜고 운전자세 유지를 도와준다.

시트컬러는 플레어 레드, F-블랙 등 2가지다. 타공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은 손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고, 뒤편에는 패들시프트가 마련돼 있다. 또 알루미늄 페달, 아날로그 시계 등 실내 곳곳에서 F SPORT만의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ASC(Active Sound Control) 버튼을 누르면 스피커를 통해 엔진 사운드를 들려주며,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하는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는 다양한 모션그래픽으로 주행정보를 전달해준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10.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운전석 이지억세스, 메모리시트 기능으로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렉서스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다”며 “UX 250h F SPORT는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찾으셨던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UX 250h F SPORT의 가격은 개별보시바 1.5% 인하 기준 5070만원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