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과천지구’ 광역교통망 확정…잠실·강남까지 30분

기사입력:2020-05-21 15: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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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 도시철도 등 20개 사업에 총 2조 원 투자 계획 수립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심의를 거쳐 하남교산 3기 신도시(3만2000호)와 과천지구(7000호)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잠실·강남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 투자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신도시 조성 및 신규 교통대책 추진에 따른 교통량 변화 등에 대한 교통전문기관 용역,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지방자치단체 협의,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를 확정했다.

하남교산지구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핵심은 하남에서 송파구 등 서울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로, 2028년까지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남-서울 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천호~하남 BRT를 지구 내 환승거점까지 도입해 지구 내 버스전용차로와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BRT 정류장과 철도역사 인근에 환승시설을 설치, 광역버스-지선버스 및 버스-철도-PM(개인형이동수단) 등 다양한 이동수단들 간의 편리한 환승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서울 중앙보훈병원역(9호선)에도 환승시설을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도를 높이고, 지구 북측의 하남드림휴게소에는 고속·광역·시외↔시내버스 간 환승이 가능한 종합 환승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남교산지구의 도로 교통개선 부분을 살펴보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까지 아우르는 치유형 교통개선대책을 위해 국도43호선을 확장·개선하고, 황산~초이간 도로 및 감일~고골 간 도로를 신설해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인접 고속도로와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사업지구와 국도43호선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부분 확장하는 한편 초이IC 북측 연결로를 신설한다.

또 서울방면 교통수요를 분산하고자 동남로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교통유입에 따른 도로용량 확보를 위해 동남로 확장(5~6차로→6~8차로) 및 개선, 서하남로 부분확장, 위례성대로 교통체계개선(신호체계 개선·차로조정) 등을 시행한다.

과천지구의 경우 선바위역·경마공원역(4호선) 등 기존 교통시설과 연계하여 서울·경기지역의 접근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철도·BRT·환승센터 등 10개 사업이 포함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마공원역까지만 반영돼 있는 위례~과천선(복정역∼경마공원역)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한다.

또 서울 사당역과 안양을 연결하는 BRT를 설치하고, 과천지구 환승시설을 설치해 과천지구에서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수원, 안양 등)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철도사업 개통 전까지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광역버스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 등을 반영했다.

도로교통 개선부분에서는 상습 정체해소 및 통과교통량 분산을 위해 과천~우면산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지하화(상아벌지하차도∼선암IC)하고, 상아벌 지하차도 확장 및 통합(4차로→6차로) 사업을 계획했다.

또 동서방향의 주 도로인 양재대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과천대로∼청계산로∼헌릉로) 신설과 청계산 지하차도~염곡IC 도로구조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과천대로 등 남북축 도로여건 개선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수∼과천 간 복합터널 사업에도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사업 추진여건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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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연장 등 10개 사업에 총 7,400억 원 투자 계획 수립
국토부는 이 같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시행되면 하남교산지구의 경우 기존 잠실방면 50분, 강남역 65분 가량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잠실 20분, 강남역 30분으로 단축되고 동남로, 서하남로 등 기존도로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지구 역시 철도·버스 대중교통시설을 통해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심까지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지고, 과천대로(서울시계~관문사거리) 양재대로 구간의 교통혼잡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후 국토부는 사업시행에 장기간 소요되는 도시철도의 경우 이달 중에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 LH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 사업시행 및 운영 방식 등 세부사항을 조속히 논의하고, 2021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실시계획착수 등을 거쳐 2023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선 발주해 진행 중인 동남로 연결도로 설계용역 외에 나머지 도로분야 개선대책도 올 상반기 중 관련용역을 발주해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승범 공공택지기획과장은 “하남교산·과천과천 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신도시(왕숙·계양·창릉·대장)도 연말까지 교통대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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