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이나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인근공원 등을 방문해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햇빛을 쬐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외부로 나갈 수 없다면 2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집에서 가벼운 운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이른바 ‘홈트레이닝’의 가장 매력적인 장점은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 몸을 단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강도 이상으로 운동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니 집에서 하는 운동이라고 편하게 하기보단 말하기 살짝 숨이 차고 조금 땀이 나는 정도의 운동 강도에 신경을 써보도록 하자.
■ 가습기 활용과 실내환기 10분 투자로 건강한 실내환경 완성
실내외 및 아침 저녁 온도차가 크고 자주 변하는 시기에 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가장 쉽다. 특히, 낮은 실내 습도는 기도를 메마르고 건조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 이는 코 점막 등이 건조해지면 물리적인 방어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건강한 실내 환경 관리를 위해,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최대 50%까지 유지한다. 실내 습도는 가습기를 활용하면 가장 좋고, 젖은 빨래 말리기 등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조절 가능하다. 또한, 매일 최소 10분 정도 실내를 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실내 습도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 오늘부터 취침은 늦어도 11시,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피크타임에
■ 귀찮고 바쁜 현대인의 필수템, 건강기능식품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영양 보충 잘 챙기기는 현대인이 지키기 어려운 항목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럴 땐, 건강기능식품을 최대한 활용해보다. 특히, 요즘 시기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베이코리아는 1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10% 증가했다고 밝혔고, 홈플러스도 2월 한 달간 비타민 판매가 무려 67% 올랐다고 공개했다. 특히 온 가족이 간편하게 함께 챙겨 먹을 수 있는 1일 권장량에 부합하는 종합비타민이나 아연과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건기식 브랜드 네이처메이드 관계자는 “최근 기온차가 심하고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 등 개인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라며, “규칙적인 식습관과 간단한 운동, 건강기능식품만 신경 써도 개인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