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피사체 추적 기능은 니콘 DSLR 카메라의 3D-트래킹(Tracking)과 같은 조작법으로 변경돼 사용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사진 촬영할 때 AF-C(연속 AF) 초점 모드로 설정하면, 셔터 버튼을 반누름 하거나 AF-ON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피사체를 추적하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추적이 종료되면서 피사체 추적이 시작되기 전에 선택한 초점 포인트가 다시 활성화된다. 이와 함께 더 많은 브랜드의 CFexpress 메모리 카드 지원도 가능해졌다.
Z 50용 1.10 버전 펌웨어의 경우 동영상의 셀프 카메라 모드 시 AF-F(연속 AF) 모드로 고정되도록 변경됐다. 이는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동영상 촬영 중 계속해서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할 때 유용하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Z 시리즈용 펌웨어는 오늘부터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