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①스마트 소상공인 양성, ②단계별 성장지원 강화, ③소상공인 재도약 지원 강화, ④전통시장 활성화의 4개 분야로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기술발전에 대응 가능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육성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오더, 스마트 미러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상점 기술을 소상공인에게 보급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소공인을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확대 및 예비 창업자 교육 내실화를 통해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지원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형 소상공인 발굴·지원, △온라인 유통 시대에 맞추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여 성공모델을 확산시킨다.
이와 함께 △폐업(또는 예정)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자금지원, 재기교육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원스톱 재기지원과 △신용도가 낮지만 기술력, 성장성 등이 우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전 특별자금을 지원하여 재기를 독려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그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을 통해 시급히 필요한 맞춤형 과제들을 10대 혁신과제로 도출했다.”며, “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공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성과가 현장에서 쌓여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